상단영역

본문영역

충남도, 전국 최초로 발전사-기업 연료전환 추진

30일, 중부발전·30개사와 청정연료 전환 협약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9.08.26 17:42
  • 기자명 By. 장진웅 기자
[충청신문=내포] 장진웅 기자 = 충남도가 전국 최초로 발전사·기업과 연료 전환 협력 사업을 추진한다.

26일 도에 따르면 오는 30일 한국중부발전, 지역 기업 30개사와 '청정연료 전환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기업의 벙커C유 시설을 청정연료인 LNG·LPG 사용시설로 전환해 온실가스 감축과 미세먼지 등 저감을 유도하는 내용이다.

우선 협력에 따라 도는 인허가 등 행정적 지원과 온실가스·대기오염물질 산정 자료를 제공한다.

중부발전은 연료 전환사업비를 참여 기업에 일부 지원하고 대기오염물질 감축량과 온실가스 감축 실적을 구매·활용한다. 협약 추진 기간 3년 동안 모두 102억원을 마련할 예정이다.

참여 30개 기업은 벙커C유 시설을 LNG·LPG 설비로 교체하고 온실가스 외부사업으로 등록해 감축 실적으로 앞으로 10년간 중부발전에 발급·이전한다.

도는 이번 협약을 통해 온실가스 20% 감축과 신기후체제 대응, 미세먼지·대기오염물질 80% 저감을 통한 대기환경 개선, 지역 기업 연료비 23% ·감과 경영자금 지원, 일자리 창출 105명 등을 기대한다.

양승조 지사는 "청정충남, 기업하기 좋은 충남을 위한 이번 사례가 전국 선도모델이 된 것에 대해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협약이 성실히 이행되도록 힘써 달라"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