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대전시, 빅데이터로 시민서비스 개선한다

한밭도서관 홈페이지 민원게시판 분석…이용 불편 45.3% 최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9.08.26 10:43
  • 기자명 By. 황천규 기자
[충청신문=대전] 황천규 기자 = 대전시가 데이터 기반의 시정 현안 해결 및 시민서비스 제고를 위해 빅데이터 분석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시는 시민이 많이 이용하는 한밭도서관의 홈페이지 민원게시판에 대해 빅데이터 분석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분석결과에 따르면 한밭도서관 홈페이지 민원게시판에는 2000년 1월부터 2019년 7월까지 총 3378건, 연평균 169건의 민원이 게시됐고, 2012년을 기점으로 점차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주요민원은 도서관 이용 불편사항에 대한 것으로 전체 민원의 45.3% (1531건)을 차지했고 ▲도서 대출·반납 ▲성인 열람실 관리 미흡 ▲식당 위생(메뉴) ▲열람실 냉·난방 ▲대중교통 불편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연간 200건 이상의 민원이 게시된 4개 연도(2002년, 2003년, 2011년, 2012년)에 대해 키워드 분석을 실시한 결과 ‘열람실’의 발생 빈도가 가장 높았다.

이는 학생이 성인 전용 열람실을 이용하는 것에 대한 성인들의 민원이 증가했기 때문으로 분석되며, 현재까지도 꾸준히 제기되는 민원으로 조속한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주이 기획조정실장은 “한밭도서관 등 관계기관이 이번 분석결과를 토대로 문제점을 조속히 개선될 수 있도록 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시민들이 도서관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할 계획”이라며 “올해 말까지 시민의 안전과 건강 관련 빅데이터 분석을 추가로 진행하는 등 시민서비스 개선을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