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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충북국제무예액션영화제, 추천작 5편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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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9.08.27 16:39
  • 기자명 By. 신민하 기자
[충청신문=청주] 신민하 기자 = 2019 충북국제무예액션영화제는 올해 첫 시작을 알리며 20개국 51편 중 프로그램팀이 놓쳐서는 안 될 영화로 5편을 추천했다.

‘무예, 영화의 역사를 바꾸다!’라는 슬로건 아래 오는 29일부터 9월 2일까지 5일간 개최되는 2019 충북국제무예액션영화제 프로그램팀의 추천작은 '생존의 역사: 보카토어', '슬럼가 대습격', '쿠알라룸푸르의 밤', '무장해제', '쇠사슬을 끊어라' 등이다.

‘생존의 역사: 보카토어’는 캄보디아의 전통무술 보카토어의 대가이자 크메르루주 대학살의 생존자인 션 킴 산을 5년간 밀착 취재한 다큐멘터리이다.

영화감독이자 사진작가인 마크 복슬러는 션 킴 산과 그의 제자들이 무술 보카토어를 일으켜 세우려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카메라에 담아 한 편의 영화를 완성했다.

‘슬럼가 대습격’은 필리핀 두테르테 정권이 마약과의 대전쟁을 선포한 후 마약밀매 조직 두목을 체포하기 위해 나선 경찰 특수부대의 액션을 그린 영화이다.

‘쿠알라룸푸르의 밤’은 말레이시아 영화의 현주소를 알 수 있는 액션 스릴러이다.

택시 기사 4명의 강도 행각을 통해 도시의 밤거리가 얼마나 잔혹한지, 자본주의 사회가 얼마나 냉혹한지를 보여주는 작품이다.

이두용 감독의 1975년 작인 ‘무장해제’는 일제 강점기 때 일본이 우리 군대를 강제로 해산하자 무장을 해제하지 않고 일제에 맞서 끝까지 싸우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쇠사슬을 끊어라’는 김지운 감독의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의 원안이 된 작품이다.

청부업자를 가장한 애국지사인 철수와 마적 태호, 첩자인 달건이 애국심을 갖고 산전수전 끝에 금불상을 찾아 독립군에게 돌려준다는 내용이다.

프로그램팀 선정, 올해 놓쳐서는 안될 화제작 5편을 공개하며 기대감을 고조시키는 2019 충북국제무예액션영화제는 8월 29일 충주세계무술공원에서 개막식을 갖고, 9월 2일까지 충주세계무술공원, 씨네Q 충주연수점과 CGV 청주(서문)에서 전 편 무료로 상영한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2019 충북국제무예액션영화제 공식 홈페이지(www.chimaaff.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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