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대전] 황천규 기자 = 대전 서구는 자동으로 펼쳐지고 접히는 인공지능형 ‘스마트 그늘막’을 갤러리아 타임월드 교차로(은하수 네거리)에 대전 지역 최초로 시범 설치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설치한 스마트 그늘막은 온도와 바람의 세기를 분석하는 감지 센서를 통해 자동으로 개폐되는 시스템으로 사물인터넷(IOT)과 친환경 태양광 기술 등 최신기술을 접목한 제품이다.
기존의 파라솔은 개폐 시 수작업이 필요하고 관리 소홀 등으로 인한 고장 발생 등의 단점이 있지만, 스마트 그늘막은 자동 개폐를 통한 사용 용이성과 안정성이 가장 큰 장점이다.
또한 그늘막 기능 이외에도 태양광을 활용한 LED 조명이 부착돼 있어 야간 보안등 기능도 하여 주민들의 체감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