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세종] 임규모 기자 = 이춘희 세종시장이 28일 장애인단체와 간담회를 갖고 장애인정책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간담회에는 이 시장과 세종시장애인연합회 및 10개 장애인단체 임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장애인단체 측은 장애인 관련 사업추진 인력보강 및 예산증액, 종사자 처우개선, 장애인의 안전한 이동과 접근성 확보 등에 대해 건의하고 시의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이 시장은 장애인이 행복한 세종시 건설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춘희 시장은 “장애인 관련 예산이 전년대비 25% 증가하는 등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만큼, 해당 예산이 효율적으로 집행될 수 있도록 장애인연합회 및 각 단체에서 적극 협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