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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예마스터십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입촌환영식

선수단 첫 입촌… 통일무도·무에타이·택견 3개 종목 300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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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9.08.28 16:24
  • 기자명 By. 신민하 기자
[충청신문=청주] 신민하 기자 = 2019 충주 세계무예마스터십에 참가하는 선수들이 충주시 켄싱턴리조트에 첫 번째로 입촌했다.

28일 오후 4시 2019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 이시종 조직위원장과 조길형 집행위원장, 시민서포터즈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수촌에 처음 입촌하는 통일무도, 무에타이, 택견 종목의 선수단을 환영하는 입촌 환영식이 열렸다.

흥겨운 무예마스터십 공식 주제가와 함께 시작한 행사는 종목별 국가 대표에게 꽃다발과 마스코트 인형 전달, 축하 메시지, 기념촬영,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사물놀이팀과 비보잉댄스팀의 신명나는 퓨전공연은 즐거운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이시종 조직위원장은 환영사에서“모든 선수들이 경기장에서는 한 치의 양보 없이 치열한 승부를 펼치겠지만, 이곳 선수촌에서는 서로를 격려하고 교류하는 화합의 장이 되기를 기대 한다”며 “이것이 바로 시대를 넘어, 세계를 잇는 무예의 조화”라고 말했다.

앞서 첫날인 27일에는 중국, 싱가폴, 베트남 등 50명의 통일무도 선수가 입촌했다. 28, 29일도 미국, 홍콩, 러시아 등 55개국 300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8개의 숙소에 입촌해 대회기간 총 2000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선수촌에 머무를 계획이다.

입촌식에 참석한 택견 선수는 “따뜻하게 선수들을 맞아주는 대한민국만의 정이 느껴졌다”며 “이것이 바로 무예의 전통을 이어오는 충주의 정신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의 숙소는 수안보상록호텔, 건설경영연수원, 켄싱턴리조트 등 8개 등이다. 선수촌은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에서 최고의 기량을 발휘하도록 돕는 장소가 될 것이다.

이를 위해 회의실, 연습실, 계체실 등 지원 시설을 제공되며 세탁소·편의점·환전버스·한의진료소 등도 운영된다.

경기가 끝난 후 선수들이 숙소에서 편안한 휴식을 누리도록 숙소 로비 등에서 문화공연을 진행한다. 공연은 한국의 전통문화를 느낄 수 있는 한국음악, 무용, 전통가요, K-POP 등과 딱지치기, 붓글씨 체험, 전통부채 만들기 등이다.

2019 충주 세계무예마스터십은 30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9월 6일까지 20개 종목 100여개국 4000여명이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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