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대학 부지의 효율적 활용을 통한 청년층이 선호하는 도시첨단산업단지의 구축으로 청년 일자리 창출은 물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지역의 혁신거점도시로 성장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대덕구는 지난 9일 한남대학교와 ‘캠퍼스혁신파크 선도사업’에 대한 상호협력을 약속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충청권 유일 대학타운 도시재생뉴딜사업인 ‘북적북적 활력 넘치는 오정&한남 청춘스트리트’ 조성사업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이번 한남대 캠퍼스 혁신파크는 대덕연구개발특구-대전일반산업단지(1, 2단지)-오정동 도시재생뉴딜사업과 연계된 캠퍼스 이노베이션 파크 허브(Campus Innovation Park Hub) 구축을 통한 시너지 효과 달성을 주요 강점으로 뒀고, 대학유휴 부지(약 2만1000㎡) 활용으로 2020년 상반기 도시첨단산업단지 지정 및 착공, 2022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3년 이내 250개 기업과 일자리 창출 1500명 등 낙후된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속가능한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한 ICBT기반의 창업과 혁신·성장 산업생태계가 조성되며 400억원 규모가 투입된다.
이번에 조성되는 캠퍼스 혁신파크 산학연 Hub동에는 On-Demand엔지니어링센터(ERC), 소셜벤처관(리빙랩, R&SD사업단), 테크샵, Try-out센터, ICBT 시험평가 및 인증 등 테스트베드, 4차 산업혁명 융합 실증·체험센터를 구축·운영하며, 창업자 등 산학연 협력 참여자 주거지원을 위한 ‘산학연 협력주택(행복주택)’공급도 이뤄져 취·창업, 문화, 복지, 주거가 복합된 공간으로 구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