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는 30일 아산장애인국민체육센터에서 '충남 장애인체력인증센터' 개소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센터는 도내 장애인의 체력 증진과 더불어 과학적 체력 측정에 따른 개인별 진단과 맞춤형 운동 처방 제공 등 역할을 한다.
구체적으로 시각·청각·지체·지적장애인을 대상으로 체력 측정·평가를 벌여 결과를 토대로 한 상담·운동 처방을 무료로 제공한다.
근력·근지구력·심폐지구력·유연성·근관절기능·평형성·기초의학검사(체성분 측정) 등 장애인에게 필요한 검사 장비를 갖추고 있다.
더불어 아산장애인국민체육센터 내 체력측정실, 체력단련실, 다목적체육관, 체력측정트랙 등을 활용한다.
방문이 어려운 특수학교, 장애인복지관, 장애인시설 등에 직접 찾아가는 측정·상담도 벌일 계획이다.
이용 문의 등 자세한 내용은 전화(041-531-5911) 또는 홈페이지(nfa.koreanpc.kr)를 참고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