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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공사현장 특별 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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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1.03.15 19:05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금강유역환경청(청장 김진석)은 관내 개발 수요가 급증하고 봄철 건조한 날씨로 인해 비산먼지가 다량 발생돼 민원발생 및 주민 생활환경 악화가 예상됨에 따라 대전시 및 충남·북도에 소재한 대규모 공사현장(5000㎡ 이상) 중심으로 비산먼지 및 사업장 폐기물 적정처리에 대해 특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는 25일까지 실시되는 이번 특별점검은 도로건설, 택지개발 등 비산먼지 발생사업장의 신고이행여부 및 비산먼지 발생 억제시설(방진막, 방진벽, 살수시설 등) 적정운영을 중점 점검해 비산먼지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는데 목적이 있으며 비산먼지 외에 동일사업장내의 대기, 수질 및 폐기물 분야에 대해서 통합점검을 실시해 대기·폐수 방지시설 정상 가동 및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의 적정처리 여부 등도 단속할 계획이다.

관계자는 “단속결과 위법사항에 대해서는 사법처리 등 엄중 대처할 것”이라며 “이번 기회에 각 사업장에서는 비산먼지 발생억제를 위한 시설 및 환경관련분야 전반에 대한 관리를 강화해 줄 것”을 당부했다.

/류지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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