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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1.03.17 19:44
- 기자명 By. 뉴스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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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군수 이석화)이 청양송이 특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군은 17일 군청 상황실에서 농업회사법인 청양송이주식회사(대표 서경덕)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청양송이 명품브랜드화에 시동을 걸었다.
‘청양송이’는 청양송이 주식회사에서 국내 최초 아미노산 농법기술로 생산했다. 기존 양송이 보다 아미노산 함유량이 1.6배 이상 높고 장기간 보관이 가능하며 유통 안전성이 높다. 특히 맛과 향이 탁월해 웰빙식품으로 평가받는 전략상품이다.
이날 양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특화사업 발전을 위한 연구개발 공동참여 △정보교류 및 자원의 효율적 이용 △일자리 창출과 생산농가 참여확대로 농가소득증대 △기술지원, 생산·마케팅 등 상호협력 △지역 및 농·특산물 경쟁력 강화 및 지역 이미지 제고 △기타 실무협의에 따른 합의 등을 약속했다.
이에 청양송이 주식회사는 3월 중 목면 화양리 592-1번지 등 임대한 토지(답) 4630㎡ (약1400평)에 버섯재배동 198㎡(60평)규모 4개동을 신축하고 6월말까지 첫 수확을 거둔다는 계획이다.
서경덕 대표는 “청양의 청정자연환경이 청양송이 생산에 최적의 조건”이라며 “앞으로 목면 지곡리와 화양리 일대 청양송이 버섯재배동을 100동까지 확대 생산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는 연간 100억원 이상의 소득을 올려 생산 농가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석화 군수는 “비전은 항상 새로운 도전을 동반한다”며 “앞으로 청양군은 청양송이 주식회사와 두손을 마주잡고 청양송이를 세계적인 브랜드로 키워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청양/윤용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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