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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1.03.20 18:14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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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응노 기념관 감정위원회는 지난 18일 오후 1시 고암 이응노화백 생가기념관 내 수장고에서 유홍준 전 문화재청장을 비롯한 감정위원 4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족이 보관해 오던 작품 56점과 공개 모집된 작품 18점 등 총 74점에 대해 진위여부와 가격을 감정했다.
군에 따르면 감정결과 진품으로 확인된 작품들은 모두 기념관 내 수장고에 보관하고 감정가격에 따라 순차적으로 구입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감정위원회 개최에 앞서 현재 프랑스에 거주 중인 이응노 화백의 미망인 박인경 여사가 홍성을 방문하여 복원된 생가와 이응노 기념관을 둘러보고 이응노 화백을 기릴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한 홍성군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홍성/배승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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