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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이 선택한 당진의 핫 플레이스는?

당진시, 옥환시 교류 공무원 참여한 영상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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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9.09.18 12:55
  • 기자명 By. 이종식 기자

[충청신문=당진] 이종식 기자 = 당진시가 중국인의 시선으로 바라본 당진의 명소를 소개하는 영상을 최근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시에 따르면 현재 중국 옥환시에서 파견돼 당진에서 교류 근무 중인 주팡팡(29세) 씨가 일일 유튜버로 참여한 것.

영상 속 주 씨는 당진시관광안내소를 찾아 문화관광해설사로부터 지역의 명소를 소개 받은 뒤 본인이 직접 일정을 짜 면천읍성과 주변의 잡화점, 책방, 그리고 아미미술관과 현대제철을 둘러보고 한국음식을 체험했다.

특히 그녀는 당진이 딱딱한 한국 도시 이미지를 바꿔 주었다면서 오랜 역사와 아름다운 문화를 가진 부드러운 이미지와 철강산업 중심의 강인한 이미지를 동시에 가진 매력 있는 도시라고 당진을 소개했다.

또한 그녀는 면천을 대표하는 향토 음식인 콩국수를 맛있게 먹고 다른 지역의 콩국수와 다른 점을 찾아내며 남다른 ‘먹방’ 실력을 보여 주기도 했는데, 그녀가 소개하는 당진의 보다 자세한 매력은 당진시청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영식 당진시청 소통협력새마을과장은 “당진의 매력적인 모습을 중국 분들에게 널리 알리고 싶어 주팡팡 씨와 홍보영상을 함께 만들었다”며 “한국을 찾는 중국 관광객들이 당진을 여행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주팡팡 씨도 “이번 영상 촬영이 색다른 경험이었고 중국에 당진을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다”며 “영상을 옥환시에 보내 현지 공무원들과도 공유하고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당진을 중국에 알리는 홍보를 계속하고 싶다”고 영상 참여 소감을 밝혔다.

한편 당진시와 중국 절강성 옥환시는 2012년 우호친선교류의향 협약을 체결한 이후 청소년 홈스테이와 공무원 파견교류를 비롯해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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