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자문회의는 헌법 제92조에 따라 조국의 민주적 평화통일을 위한 정책의 수립 및 추진에 관해 대통령에게 건의하고 대통령의 자문에 응하는 기능을 수행하며, 이번 제19기 협의회 신임 회장에는 조동제 군 전 미래도시국장이 선임됐다.
조동제 회장은 “남북이 화해와 협력의 새 시대를 열어가는 시점에 중책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다”며 “민주평통 자문회의가 통일시대를 열어가는 국민운동의 중심체로서 군민 속으로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행기관장인 송기섭 군수는 “지역사회의 지도자인 자문위원 여러분이 지역과 계층, 정파와 세대를 초월해 번영의 길에 참여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연결하는 통로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주실 것을 믿는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