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은 1949년 10월 1일 창군이후 70년이 지난 오늘날 6만5000여명의 병력과 항공기 700여 대로 규모가 비약적으로 발전했고, 신뢰받는 국가안보의 핵심전력으로 성장했다.
우표에는 이러한 공군의 위상을 나타낼 수 있도록 ‘대한민국 공군 창군 70주년 문구ㆍ로고’와 함께 푸른 영공을 바탕으로 ‘전투 조종사’, ‘비상하는 F-35A 전투기’, ‘하늘에 태극무늬를 수놓고 있는 블랙이글스’의 모습을 담았다.
또 우표 16장으로 이뤄진 전지에는 상단에 ‘KC-330 공중급유기와 전투기들의 임무수행 모습’이, 좌우에는 올해 2월 세계 3대 디자인 공모전 중 하나인 독일 iF디자인어워드에서 수상해 독창성과 우수성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공군 의복 캐릭터’가 새겨졌다.
한편 대한민국 공군 창군 70주년 기념우표는 1969년 발행된 공군 창군 제20주년 기념우표에 이어 50년 만에 나온 공군 창군 기념우표이자, 우리 군 전체에서는 2008년 건군 60주년 기념우표 이후 11년 만에 발행되는 군 기념우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