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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장호 ‘전국적 명소’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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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1.03.21 19:08
  • 기자명 By. 뉴스관리자 기자
출렁다리와 수려한 호반 자연경관을 간직한 천장호가 전국적인 관광 명승지로 급부상할 준비를 하고 있다.

청양군은 관광 중심지로 명성을 얻어가고 있는 천장호에 16억원을 투입해 수변 산책로, 수상전망대, 휴식 공간 등을 올해 상반기에 조성키로 했다. 이어 사업비 9억 6천만원(국비 4억8천)을 확보 주차장과 상업시설 등을 조성할 계획으로 천장호를 전국적 관광명소로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박차를 기하고 있다.

천장호 주차장 및 상업시설은 그동안 천장호를 찾는 방문객에 비해 비좁게 느껴졌던 주차 공간을 추가 확보하고(대형버스 14대 주차 가능), 먹거리와 특산물을 판매 할 수 있는 부스 등을 설치해 천장호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최대한의 편의를 제공할 방침이다.

한편 천장호는 207m에 이르는 국내 최장의 출렁다리가 있어 주말평균 3000여명의 관광객이 꾸준히 방문하는 청양군의 대표적 관광지다. 특히 봄철 등산 성수기에는 찾는 사람이 많아 청양에서 가장 활력이 넘치는 지역이며, 지역 경제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청양/윤용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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