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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찾아가는 금연클리닉 ‘인기’

작년 비해 두 배 증가한 82명 참가, 캠퍼스 금연 분위기 확산 앞장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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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9.09.23 11:04
  • 기자명 By. 박광춘 기자
충주시와 한국교통대학교가 협력해 매년 진행해 온 ‘찾아가는 금연클리닉’이 폭발적인 참여를 이끌어내고 있다. <사진=충주시 제공>
충주시와 한국교통대학교가 협력해 매년 진행해 온 ‘찾아가는 금연클리닉’이 폭발적인 참여를 이끌어내고 있다. <사진=충주시 제공>

[충청신문=충주] 박광춘 기자 = 충주시와 한국교통대학교가 협력해 매년 진행해 온 ‘찾아가는 금연클리닉’이 폭발적인 참여를 이끌어내고 있다.

충주시는 한국교통대학교와 상생협력 발전 방안을 찾아가기 위한 일환으로 10일부터 15주 동안의 일정으로 운영 중인 ‘찾아가는 금연클리닉’에 대한 교통대학교 학생들의 관심이 증가하면서, 작년 39명에서 두 배 이상 증가한 82명이 참가해 캠퍼스 내에 금연 분위기를 확산시키고 있다고 전했다.

시는 교통대학교 흡연 학생을 대상으로 매주 화요일 일산화탄소 측정, 소변검사를 실시하고 니코틴 의존도 평가, 금연서약과 금연등록, 개인별 맞춤형 금연 상담 등을 실시해 오고 있다.

금연클리닉에 10회 이상 참여하고 금연 성공자로 확인된 학생에게는 교통대학교에서 20만원의 인센티브를 제공하며, 충주시에서는 6개월 동안 금연에 성공했을 시 전통시장 상품권 5만원을 지급한다.

찾아가는 금연클리닉은 대학교 외에도 지역 내 기업체인 ‘KUM’을 방문해 1:1 맞춤형 금연상담을 진행하고 있으며, 향후에도 희망하는 사업장을 모집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찾아가는 대학교 금연클리닉을 통해 시민들에게 흡연의 심각성을 알리고, 비흡연자 간접흡연 피해예방과 캠퍼스 내 금연분위기를 조성해 ‘담배연기 없는 건강한 충주’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흡연자를 위한 금연클리닉 서비스에 관련한 문의사항은 금연상담실(043-850-3525~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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