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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1.03.22 18:12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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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주최 서천군과 대전·충남 환경보전협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수질보전 유공자 및 그림 공모전 입상자에 대한 시상에 이어 충남지사 기념사, 서천군수 환영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기념사를 통해 안희정 충남지사(구본충 부지사 대독)는 “2050년에는 세계 인구의 3분의 2가 물 부족 사태를 겪을 것으로 예상 된다”며 “이를 위해 ‘충남 물 포럼’을 구성하고 수질오염 총량제를 강화하는 등 제도적 보완책을 마련해 물 부족에 저극 대응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어 “물 문제는 행정기관의 의지만으로 해결할 수 없는 어려운 과제”라고 언급하고 “200만 도민 모두가 물 절약을 생활화하고 물 사랑 운동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나소열 서천군수도 “인류는 물과 함께 성장하고 변화해 왔다”며“금강하구에 위치한 우리군도 일찍이 물의 소중함을 깨닫고 쓰레기 수거사업을 비롯해 30억원을 투입해 내년까지 인공습지 조성사업을 추진하는 등 수질개선과 물 보전을 위해 힘쓰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부대행사로 그림·사진 전시회 및 푸르미 환경체험교실,수돗물 시음회 등이 열려 물의 소중함을 깨우치는 체험의 장이 됐다.
서천/신준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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