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청양] 최명오 기자 = 청양군 대치면 주정1리 주민들이 치매 환자를 대하는 태도는 여느 마을과 많이 다르다. 환자가 병원이 아닌 집이나 마을에서 안전하고 자유롭게 일상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친화 분위기를 조성하면서 가족처럼 지내고 있다. 이는 지난 5월 16일 청양 최초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된 이후 나타나기 시작한 풍경이다.
주민들은 청양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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