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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풀뿌리 마을기업 2개 단체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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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1.03.24 17:40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2011년 풀뿌리 마을 기업으로 청양군 장평면 화산리 꽃뫼영농조합법인(대표 이춘복), 정산면 천장리 알프스마을(대표 황준환)이 선정되는 쾌거를 올렸다.

군은 지난 1월31일 ~ 2월11일까지 마을기업 접수를 통해 2월23일 도에 2개 단체를 추천했으며 모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마을기업 신청에는 16개 시·군에 소재한 52개 단체가 공모해 26개 단체가 선정됐으며, 청양군에 마을기업(자립형지역공동체사업)이 선정된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선정된 각 단체는 1차년도 사업비 최대 5000만원, 2차년도 사업비 최대 3000만원을 지원받아 2년간 최대 8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 받게 된다.

또한 지원이 종료된 이후에도 사업체로 자립할 수 있도록 전문경영 컨설팅이 무료로 제공된다. 꽃뫼마을은 맥문동티백차 가공과 맥문동 계약재배를 통해 7명의 일자리 창출, 알프스마을은 여름과 겨울에 각 조롱박축제, 얼음분수축제를 통해 13명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흥근 청양군 시장고용담당은 “군내 마을기업이 성공적으로 정착되어 본보기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마을기업(자립형지역공동체사업)이란 지역공동체에 산재한 각종 특화자원을 활용해 주민 주도의 비즈니스를 통해 안정적 소득 및 일자리를 창출하는 마을단위의 기업이다.

청양/윤용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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