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대전] 이성현 기자 = 대전시 하수처리장 이전사업을 두고 지역민들간 갈등으로까지 번지는 가운데 바른미래당이 이를 지적하고 나섰다.
바른미래당 대전시당은 1일 성명을 통해 "허태정 시장은 하수처리장 이전 문제에 대해 명확하고 확고한 입장을 밝혀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시당은 "반대 측에서 주장하는 악취, 민영화, 하수도 요금 폭탄, 혈세 낭비 등에 대한 문제를 시가 구제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해야 한다"며 "지역민들 민민 갈등이 최소화될 수 있게끔 하는 것이 가장 큰 숙제"라고 지적했다.
이어 "허태정 시장은 민민갈등 해결책에 대한 계획을 소상히 밝히고 직접 지역민들을 찾아 민원을 듣기 바란다"며 "확실한 계획을 갖고 사업을 추진하기 바란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