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수상의 영예를 안은 학생들은 SCC팀으로, 김진아(글로벌비즈니스전공 3학년) 학생을 비롯해 5명이다.
이들은 상장과 함께 30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SCC팀은 한남대가 추진하고 있는 체인지메이커 교육을 통해 육성된 팀으로으로, 디자인팩토리 수업과정에서 ‘심청’이라는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했다.
학생들 아이디어로 개발한 심청은 시각장애인들을 위해 QR코드를 활용해 음성으로 기록하고, 재생할 수 있는 기능을 한다.
이번 자굼은 기존 아이템을 한남사회혁신원의 사회적경제 창업육성 고도화 프로그램과 연계, 멘토링을 통해 보완해 학생들의 기량을 극대화시킨 사례라 할 수 있다.
한남대 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LINC+사업단의 적극적인 지원을 받고 이번 대회에 참가한 SCC팀은 강원·대전·세종·충남·충북 권역 대회(5개 권역 대학생 아이디어 부분 200개 이상 팀 출전)를 거쳐 최종 본선에 진출해 해 이 같은 성과를 만들어 냈다.
소셜벤처경연대회는 세상을 바꾸는 특별한 생각과 사회적 가치,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실전 사회적기업 창업과 연계시키는 대회로 사회적기업가육성사업에 가산점도 부여받게 된다.
이덕훈 총장은 “학생들이 스스로의 아이디어로 만들어낸 아이템으로 큰 상을 수상하게 돼 축하한다”며 “사회적경제와 소셜벤처를 이해하고 지역사회를 바꿔나가는 사회혁신가로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