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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생활SOC 복합사업에 충북도 신청시설 모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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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9.10.03 19:00
  • 기자명 By. 신민하 기자
[충청신문=청주] 신민하 기자 = 충북도가 2020년 정부 생활SOC 복합화 사업에 신청한 8개 복합사업이 전부 선정됐다.

이로 인해 도내 곳곳에서 복합시설 건립을 통한 주민 삶의 질 향상이 기대된다.

생활SOC 복합화는 복수의 생활SOC 시설을 단일 또는 연계 시설물로 건립하는 사업이다.

국무조정실과 균형발전위원회, 각 부처, 지자체가 함께 추진하며, 복합화를 통해 시설 활용도 제고, 다부처 사업 추진 용이, 운영 효율성 및 주민 만족도 향상 등이 가능하다.

특히 복합시설의 경우 기존 단일시설 지원비율에 국고보조율이 10% 인상되며 대상시설은 국민체육센터, 가족센터 등 10종 시설이다.

이번에 선정된 충북도 복합사업은 8개 사업(23개 시설)으로 총사업비 989억원 규모에 국비는 384억원이 투입된다.

건립예정인 복합시설은 청주 영운동 복합문화 어울림센터, 충주 복합체육센터, 제천 시민문화센터 ‘산책’, 옥천 군서 체육센터, 영동 가족센터, 증평 가족센터, 진천 복합혁신센터, 단양 올누림 행복 가족센터다.

청주 영운동 복합문화 어울림센터는 상당구에 돌봄 및 문화시설 부족 해소를 위해 연면적 8000㎡(지하2층, 지상4층)의 다함께돌봄센터, 생활문화센터, 주거지주차장 등 복합시설이 건립된다.

충주 복합체육센터는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교현동에 국민체육센터, 주민건강센터, 작은도서관, 주거지주차장 등이 건립된다.

특히 제천 시민문화센터 ‘산책’ 은 제천화재 참사로 낙후 지역이 된 하소동에 생활문화센터, 다함께돌봄센터 복합시설을 설치해 참사 지역의 문화재생을 꾀한다.

옥천은 개발제한구역 등 규제로 소외된 군서 지역에 국민체육센터 및 작은도서관을, 영동은 영동읍 난계국악당 이전에 따라 기존 부지에 가족지원 통합서비스 제공을 위한 가족센터와 작은도서관을 건립한다.

증평은 증평읍 보건복지타운 내 가족 및 돌봄 공동체 기반 조성을 위한 가족센터와 다함께돌봄센터를, 진천은 덕산면 혁신도시 내 주민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다함께돌봄센터, 공동육아나눔터 등을 조성한다.

아울러 단양은 단양읍에 연면적 6400㎡(지하1층, 지상4층) 규모의 공공도서관, 생활문화센터, 가족센터의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할 예정이다.

한편 복합시설 외에도 생활SOC 단일시설(10종) 35개소에 국비 566억원이 투입될 예정으로 2020년 충북도 생활SOC 주요시설에 대한 투자가 대폭 확대될 전망이다.

도 관계자는 “도·시군의 유기적 협조 및 대응으로 2020년 생활SOC 주요시설에 선정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사업 발굴을 통한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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