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도에 따르면 지역 미더유 식당은 모두 37곳으로, 매해 재인증을 거쳐 지역 농산물 사용 여부와 위생 상태 등을 점검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미더유 식당 인증자를 충남연구원장에서 도지사로 격상하기로 했다.
더불어 식당에서 사용하는 지역 농산물 활용 비율을 기존 50%에서 70% 이상으로 상향 조정한다.
미더유 식당이 도를 대표하는 로컬푸드 맛집으로 거듭나게 하기 위해서다.
도는 미더유 식당에 '충남 로컬푸드 대표' 명칭을 사용할 수 있게 하는 한편, 소개 책자 제작, 온·오프라인 홍보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준다.
미더유 인증 관련 자세한 내용은 충남연구원 충남농업6차산업센터(041-635-0148)에 문의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도내 미더유 인증 식당을 보면, △금산 ‘솔내음’ △계룡 ‘콩쥐팥쥐’, ‘회동’, ‘신도리한우촌’ △논산 ‘지산농원’ △부여 ‘나경’, ‘연꽃이야기’, ‘서동한우’, ‘황토정’ △공주 ‘산이골가든’, ‘해상공원’, ‘원진노기순청국장’, ‘시장정육식당’, ‘늘푸른솔’, ‘미마지’, ‘제일농장’, ‘산야초본가’, ‘밥꽃하나피었네’ △아산 ‘풀담’, ‘궁중화로’ △예산 ‘가야수라간’, ‘지돈가’, ‘한일식당’ △당진 ‘고맛참’ △청양 ‘옥화’, ‘칠갑산육개장’ △홍성 ‘소리골’ △태안 ‘이원식당’, ‘통나무집사람들’, ‘시골밥상’, ‘생생왕꽃게’ △보령 ‘대천간장게장’, ‘시골돌솥쌈밥’, ‘석화촌’, ‘가든터’ △서천 ‘민속 회관’, ‘다정다반’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