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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제천 한방바이오 박람회, 역대 최고 성황

지난 6일까지 27만 2000여 명 행사장 방문… 입점 상가 매출 대박에 함박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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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9.10.07 13:22
  • 기자명 By. 조경현 기자
제천한방엑스포공원 주무대에서 가수들의 공연이 펼쳐지고 있다. (사진=제천시 제공)
제천한방엑스포공원 주무대에서 가수들의 공연이 펼쳐지고 있다. (사진=제천시 제공)
[충청신문=제천] 조경현 기자 = 7일 오후 3시 폐막식과 함께 6일간의 일정을 끝낸 '2019 제천 한방바이오 박람회'가 역대 최고의 성황을 이뤄냈다고 제천시가 자평했다.

시에 따르면 '한방바이오 제천이 이끌고 인류가 누리다'라는 슬로건을 내세운 이번 박람회에 전국 각지의 관광객이 대거 몰려 역대 최대 관람객을 기록했다.

지난 2일 개막식에는 태풍 '미탁'의 영향으로 비가 쏟아진 가운데도 수천 명의 시민들과 관람객이 입장하기 시작하며 대박 조짐을 보였다.

비가 그친 3일 정오부터 6일까지는 한방엑스포공원과 시내 행사장(옛 동명초 부지)에 박람회 역사상 가장 많은 관광객이 몰리는 등 5일 동안 총 27만 2000명이 행사장을 찾은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특히, 폐막 전날 볼 빨간 사춘기와 장윤정 및 미스 트롯 출신 가수들의 공연이 각각 한방엑스포공원 주무 대과 시내 행사장에서 펼쳐지며 공연장과 행사장 곳곳에 발 디딜 틈 없을 정도의 많은 인파가 집중됐다.

이번 박람회 성공개최 요인은 기존에 분리 운영하던 산업관과 한방힐링체험관을 한방 바이 오융 복합관으로 통합해 운영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며 관람객의 만족도를 배가시켰다.

또 색깔 정원, 프리마켓존과 한방생명과학관 사이에 수상무대를 신설함에 따라 자연스럽게 관람객의 발걸음을 제천약령시와 하늘뜨레존 판매장으로 유도했다.

다채로운 공연과 이벤트, 체험 등도 관람객을 이끄는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했다.

개막일 코요테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김범수, 홍지민, 민경훈, 볼 빨간 사춘기, 장윤정과 미스 트롯 공연 등 인기가수 공연을 매일 적시적소에 분산 개최하고 수상무대 및 길거리에서 버스킹을 시간대별로 배치해 관람객들의 무료함을 제거했다.

이 외에도 100만 유튜버와 함께 하는 '창현 거리 노래방', 즉석 한방건강 자랑 경연 존 '힘자랑 건강 자랑' 이벤트와 열기구 체험, 약채락 페스티벌, 관현악 플래시몹, 코스프레 퍼포먼스, 약초향 가득한 '소망터널' 등 다채롭고 새로운 이벤트와 과학콘서트 '사이언스 매직쇼', 한방조형물을 얼음으로 조각해보는 '한방 아이스카빙', 가상현실 체험 'VR테마파크', 트램펄린, 3D 체험, 마술쇼 등의 어린이 프로그램에도 많은 가족단위 관람객들이 참여했다.

이상천 제천시장은 "역대급 흥행에 성공한 이번 박람회를 계기로 제천 한방바이오 박람회가 국내 유일무이한 박람회로 도약했다"며 "박람회를 계기로 제천의 한방·천연물산업 브랜드 가치가 동반 상승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오후 제천 한방바이오 박람회 주 무대에서 열린 폐막식은 제천의병무예단의 식전 공연으로 시작해 제천 한방바이오 진흥재단 유영화 이사장이 폐막을 선언하며 전체 일정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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