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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학교급식지원센터’설치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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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1.03.29 18:46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아산시는 친환경무상급식에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 소비를 촉진코자 지난 29일 시청 상황실에서 복기왕 시장을 비롯 농협시지부장, 각 지역 농협장, 영농조합, 친환경생산지단체, 시민단체, 급식관계자가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간담회는 친환경학교급식의 중요성과 이해를 높이고 학교급식지원센터의 바람직한 설치방안 및 선진사례 설명과 함께 열띤 논의를 했다.

이 자리에는 복 시장은 우리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지역에서 소비하는 지산지소(地産地消)를 실현하기 위해 급식지원센터설치를 추진코자 하며 이를통해 지역 친환경농산물 생산 확대를 도모하고 생산된 친환경농산물을 서울, 수도권 자치단체와 연계 공급해 판로를 확대하는 한편 일반농산물은 공공급식, 기업체, 집단급식소, 대형유통망에 공급 우리지역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겠다는 포부를 피력했다.

또한 복 시장은 현재 13개 초, 중학교 3573명에 대해 친환경무상급식 시범학교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토대로 시행착오, 문제점을 파악 하반기에는 전체 초등학교 친환경무상급식을 예산을 확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 간담회에 참석한 지역 농협장들은 농민들의 제일 요구사항인 농산물판매에 가장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하루빨리 급식지원센터설치하여 친환경농산물은 물론 일반농산물까지 유통체계를 구축해 판로가 안정될 수 있도록 조속히 설치돼야 한다고 한결 같이 입을 모았다.

시 관계자는 “현행 학교급식 식자재 공급체계는 학교장이 납품업자를 선정토록 돼 있어 납품업자가 식자재 공급함에 있어 지역농산물을 외면하고 있다”며 “이를 개선하기 위해 급식지원센터를 설치해 각 학교와 급식지원센터가 계약을 통해 안전하고 신선한 지역농산물 식자재를 일괄 공급해 자라나는 우리 아이들의 건강을 지키고 농가 소득증대를 도모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아산/이희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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