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에 따르면 나라렛대가 위탁 운영하는 보조기기센터는 나사렛대 믿음관에 시설을 갖추고 오는 2022년 9월30일까지 3년간 활동한다.
도내 보조기기 활용을 촉진하고 효율적인 서비스 제공 역할을 맡는다.
상담과 평가 그리고 사후관리 등 지원 사업 전반을 관리하고 장애인과 노인 등 보조기기 사용자에게 맞춤형 정보도 제공한다.
도 관계자는 "센터가 장애인과 노인 등 보조기기 사용자의 더 나은 삶을 지원하고 도와주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12월 말 기준 도내 등록 장애인은 13만1910명이고 보조기기가 필요한 주요 지원 대상 수급자는 약 14% 수준이다.
위탁을 맡은 나사렛대는 재활치료학부 등 재활 특화 학부를 두고 있어 보조기기센터 운영에 적합한 인프라를 갖췄다는 평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