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소방서에 의하면 음식물 조리 중 잠깐 자리를 비운 사이 조리기구 과열로 연기가 발생했으며, 단독경보형 감지기와 가스밸브타이머 작동소리에 주방으로 돌아온 서모씨가 신속히 가스를 차단하고, 119에 신고해 큰 화재를 막았다.
한편 예산군은 지난 5월 2일 예산군, 예산소방서, 의용소방대 연합회, 이장단 협의회 상호간 업무협약체결에 따라 금년 말까지 2만 6000여 일반 단독주택 가구에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보급할 예정이며, 현재까지 1만 5000 여 가구에 설치했다.
지난 2015년부터 현재까지 전 가구를 대상으로 가스밸브타이머를 설치 중에 있으며, 현재까지 1만 7000 여 가구에 설치해 사전 화재예방에 큰 도움이될 전망이다.
강기원 서장은 “단독경보형 감지기와 가스밸브타이머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필수적인 기초소방시설의 설치로 화재예방에 주의를 기울여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