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비상소화장치함은 관내 시장 3개소에 27개 설치돼 문을 열면 소화전, 호스, 관창이 연결돼 있어 인근 주민 또는 행인 누구나 쉽게 화재를 초기에 진화할 수 있다.
특히 훈련 내용은 비상소화장치함 사용법, 화재 초기 진화를 위한 비상소화장치의 필요성, 인근 5m이내 주·정차 금지 및 무단 사용금지교육 등으로 진행됐으며 비상소화장치함을 활용해 실제 방수훈련을 실시해 시장 상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한편 구영훈 화재구조팀장은 “초기진화의 중요성을 강조해 비상소화장치함 훈련을 실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각종 취약대상에 대한 철저한 훈련으로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