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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6년근 인삼 선보인다… 직거래 행사 개최

11일부터 3일간 10~20% 저렴한 가격에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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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9.10.10 14:01
  • 기자명 By. 류지일 기자
6년근 인삼으로 유명한 서산 인삼은 430여 농가 292ha에서 연간 390여톤의 인삼을 생산하고 있다. 사진은 지난해 서산인삼 직거래장터 사진.(사진=서산 인삼유통센터 제공)
6년근 인삼으로 유명한 서산 인삼은 430여 농가 292ha에서 연간 390여톤의 인삼을 생산하고 있다. 사진은 지난해 서산인삼 직거래장터 사진.(사진=서산 인삼유통센터 제공)

[충청신문=서산] 류지일 기자 = 6년근 서산 인삼이 소비자에게 선 보인다.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서산시 수석동에 위치한 인삼유통센터에서 열리는 서산 6년근 인삼 직거래 행사는 지난 2005년 시작해 올해로 15회째를 맞는 역사 깊은 행사다.

직거래 장터에서는 강풍과 폭우 등 기상여건의 어려움을 이겨내고 농민들이 정성을 다해 가꿔 수확한 6년근 인삼을 시중가보다 10%에서 20%까지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또한 다양한 먹거리와 함께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트톳트 경연대회도 열리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볼거리가 준비되어 있다.

이와함께 행사기간에는 인근에서 '제18회 서산 해미읍성축제'장에서 다양한 역사, 문화 체험도 즐길 수 있다.

한편 서산지역은 토질과 기후 등이 6년근 인삼재배지로 최고의 조건을 갖춰 전국 최고의 품질로 인정받고 있으며 전국 6년근인삼 생산량의 15%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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