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이장우 “대청댐 유역 대청동 주민 고통 해결해야”

10일 금강유역환경청 등 국감서 질타 나서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9.10.10 15:25
  • 기자명 By. 이성현 기자

[충청신문=대전] 이성현 기자 = 대청댐 유역 대청동 주민 고통을 해결해야 한다는 지적이 국회에서 나왔다.

10일 실시된 금강유역환경청 등 지방환경청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이장우(한국당·동구) 의원은 "대청댐 유역 지자체 중 대전 동구만이 유일하게 상수원보호구역, 수질보전특대지역, 수변구역 등 다중 규제에 묶여 재산권 침해 등 주민피해나 불편이 폭발 지경"이라고 이같이 밝혔다.

이 의원은 "이런 다중 규제에 따른 피해 추산액이 동구의 경우 1년에 최대 130억원, 대덕구는 30억원 정도"라며 "다부처에 연관돼 관련법 개정이 조속한 시일 내에 어렵다면 수도법시행령이나 상수원관리규칙, 댐 건설법시행령 등 하위법령의 행위허가 확대나 현실화가 시대벼화와 인프라 구축 등에 따른 벼화에 맞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그는 "문재인 정권 5대 국정목표 중 하나가 고르게 발전하는 지역, 이중 두 번째 전략이 골고루 잘 사는 균형발전"이라며 "형평성 문제, 예산 부족 문제 등에 대해 제대로 된 주민의견을 수렴하라"고 당부했다.

이에 대해 김종률 금강유역환경청장은 "한번 이축했다고 40년 동안 거주했는데 이축이 안되는 부분 등에 대해서는 합리적으로 개선될 수 있도록 본부에 건의하겠다"며 "주민지원사업도 주민들께서 체감하실 수 있도록 사업을 발굴하고 주민 대표성도 높이겠다"고 답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