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캠페인은 임신과 출산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통해 저출산을 극복하고 임산부를 배려·보호하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공무원, 충남대 간호학과 실습생 등 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유동인구가 많은 가오동 일대에서 임산부 배려 수칙을 홍보하고, 모유수유를 독려하는 캠페인을 전개했다.
구는 매월 임산부를 위한 모유수유교육과 출산준비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주중에 참석이 어려운 직장인 임산부 및 배우자가 함께 할 수 있는 주말모유수유교육 또한 분기별로 운영하고 있다.
이외에도 ▲임산부 엽산제 및 철분제 지원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신생아 난청검사 및 보청기 지원 ▲고위험임산부 의료비 지원 등 다양한 모자보건사업이 있으며, 교육 참가를 원하거나 궁금한 점이 있으면 동구 보건소(042-251-6144)로 문의하면 된다.
황인호 구청장은 “이번 캠페인으로 임산부를 우선적으로 배려하는 사회적 분위기가 조성됐으면 한다”며 “구에는 임산부와 신생아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들이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