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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오가면 남·녀새마을지도자협의회, 사랑의 고구마 수확

수익금으로 홀몸어르신 및 조손가정 돕기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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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9.10.13 17:25
  • 기자명 By. 박제화 기자
[충청신문=예산] 박제화 기자 = 예산군 오가면 남·녀새마을지도자협의회(협의회장 박문수, 부녀회장 조명자)는 지난 10일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과 사랑을 전달하기 위한 ‘사랑의 고구마’를 수확했다.

협의회는 오가면 오촌리 일원 휴경지 약 1652㎡에 고구마를 심은 바 있으며, 이날 수확한 고구마를 판매해 그 수익금으로 면내 홀몸어르신 및 조손가정 등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할 예정이다.

박문수 협의회장은 “고구마를 수확하고 그 수익금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쓸 수 있어 기쁘고 뿌듯하다”고 말했다.

양승주 오가면장은 “바쁘신 중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고구마를 기르고 수확하는데 힘써 주신 협의회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면내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데 앞장서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오가면 새마을협의회는 관내 벌초행사, 아동센터 방문 및 급수봉사 등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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