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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10.13 15:31
- 기자명 By. 황천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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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주민, 기관‧단체, 공무원 등 3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16개동 주민들이 다양하고 특색 있는 분장으로 입장식에 임해 경축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기념식에서는 구민헌장 낭독과 함께 동구를 위해 헌신‧봉사하고 구정발전에 기여한 유공구민 표창이 이뤄져 구민들의 사기를 북돋았으며, 대전‧충남 혁신도시 지정을 위한 타북 퍼포먼스와 서명운동으로 구민들의 참여를 촉구했다.
화합한마당 행사에는 ▲호떡 뒤집기 ▲일 바지(몸빼바지) 릴레이 ▲줄다리기 ▲풍선기둥 만들기 등이 펼쳐져, 동 선수들이 매 경기마다 최선을 다해 소속 동의 위상을 높이고자 온 힘을 다했으며, 각 동 대표들의 노래자랑으로 행사장 전역을 들썩이게 했다.
이외에도 행사장에는 드라이플라워 체험, 핸드드립 커피 만들기, 벚꽃 키링 체험 등의 다채로운 체험행사가 동구8경과 연계, 진행돼 큰 관심을 받았다.
황인호 구청장은 “구민 누구나 참여해, 경쟁보다는 즐길 수 있는 화합의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이 자리를 빛내준 구민 한분 한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오늘을 계기로 더욱 하나 되고 발전하는 희망찬 ‘익사이팅 동구’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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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천규 기자
lin3801@dailycc.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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