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평가회는 올해 시범사업 참여 농업인과 관계자 3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농업신기술 보급 성과 확산을 도모하고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농기센터는 올해 소득경영분야 새기술 시범사업으로 채소와 특작, 과수 등 3개 분야 공모사업을 포함해 모두 11개 사업, 43개소에 9억 5600여만 원을 투입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마늘 가공(깐마늘) 생산 판로다양화 시범 ▲ICT접목 토마토 재배단지 조성시범 ▲원예기술공모 시범 ▲인삼 시설재배 기술보급 시범 ▲키토산 살포에 의한 복숭아 경도 향상개선 시범 ▲마늘 전과정 기계화 신기술 시범 등이다.
농기센터는 이번 시범사업에 성과보고 및 사례발표를 실시한 뒤 영농현장을 방문해 현장교육을 이어갔다.
오병규 市 농기센터 기술보급과 소득경영팀장은“앞으로도 지속적인 평가회를 개최해 농업인 수요에 맞는 사업을 발굴해 새로운 기술을 보급하겠다”며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공급해 농가소득으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