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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소방서, ‘등산목 안전지킴이’ 운영

안전한 산행문화 홍보, 산불예방 안내문 배부, 등산객 안전사고에 신속 대응 임무 수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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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9.10.14 14:51
  • 기자명 By. 정영순 기자
등산목 지킴이 운영 및 캠페인 모습. (사진=공주소방서 제공)
등산목 지킴이 운영 및 캠페인 모습. (사진=공주소방서 제공)
[충청신문=공주] 정영순 기자 = 공주소방서(서장 박찬형)는 가을철 산림 힐링이나 등산으로 여가를 즐기는 시민들의 안전한 산행을 위해 계룡산 국립공원 동학사와 갑사 일원에 지난 12일부터 11월 3일까지 매주 주말 및 공휴일에 등산목 안전지킴이를 배치·운영한다고 밝혔다.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으로 구성된 등산목 안전지킴이는 등산객을 대상으로 안전한 산행문화를 홍보하고 산불예방 안내문을 배부하며, 등산객 안전사고에 신속히 대응하는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특히, 10월은 심뇌혈관 질환자의 사망 및 급성 심장정지 발생이 증가하는 시기로 동학사 일주문과 갑사 탐방지원센터 인근에 간이 응급의료소를 운영하여 등산객의 건강상태 체크 및 응급처치 활동을 실시하고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하며 응급처치방법과 중요성을 홍보하게 된다.

박찬형 소방서장은“안전한 산행을 위해서는 산행 전 가벼운 준비운동과 건강상태를 체크해 무리한 산행은 자제하는 등 안전수칙을 준수해야 한다”며“산행 시 119산악위치표지판을 사전에 확인하여 위급상황 발생 시 119에 신속히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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