균형발전특별회계 지원 사업은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 지역 경쟁력 강화에 중점을 두고 정부에서 시도와 시군구에 재원을 배분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확보한 국비 예산은 2018년 균형발전특별회계 우수사례로 선정 돼 기존보다 추가 확보한 예산이다.
농산물 안전성 분석실은 토양검정, 쌀 품질 검정, 농약잔류분석 등 농업인들에게 과학영농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농업의 생력화 및 지역 경쟁력을 강화해 농가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는 사업이다.
특히 지난 1월 1일부터 시행하고 있는 PLS제도 도입으로 농약잔류에 대한 기준이 높아짐에 따라 농약잔류분석을 통해 농업인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확보하기에 필요한 시설이다.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2020년까지 단계적으로 농약잔류농약 장비를 구입하고 내년 11월 준공을 목표로 시설비 13억2000만원을 들여 농산물 안전성 분석실을 구축한다.
신축 후 시범운영을 거쳐 2021년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