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경진대회에는 도내 12개 팀이 참가해 학교나 가정 등 생활주변에서 일어나는 각종 위험요소를 발굴, 해결방안을 동영상(UCC)으로 제작해 창의성과 작품성을 겨뤘다.

보은정보고팀(지도교사 이원우 외 4인)은 '보은정보고등학교(BIH) 안전뉴스'라는 주제로 참가했다.

일상생활 속 안전사고 예방법을 뉴스 형식으로 소개하는 내용으로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날 우수한 성적을 거둔 3팀(최우수상 1팀, 우수상 2팀)에게는 충북도지사 트로피와 도교육감 상장이 수여됐다.

보은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경진대회가 학생들에게 생활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주는 좋은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그 동안 대회준비에 힘써준 지도교사와 학생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