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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18일 의림지 시민쉼터 개장식 개최

창의성과 예술성 갖춘 새로운 형태의 공원으로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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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9.10.17 12:02
  • 기자명 By. 조경현 기자
[충청신문=제천] 조경현 기자 = 제천시는 의림지 뉴이벤트홀 부지에 조성한 ‘시민쉼터 조성’ 공사가 최근 완료됨에 따라 오는 18일 오후 3시 30분 시민쉼터의 개장행사를 개최한다.

시민쉼터 조성은 제천 10경중 제1경이고 국가지정 명승지인 의림지에 관광객과 시민들이 언제든 찾아와 편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아름다운 공원을 조성하라는 이상천 시장의 강력한 의지에 의해 추진됐다.

시는 우수사례 벤치마킹과 관련 전문가 자문 등을 통해 제천의 역사성이 담겨있는 칠성봉과 어머니의 마음(품)이라는 상징성을 담은 공원을 조성하기로 했으며 기본 구상 및 디자인 후 실시설계를 실시해 지난 7월 쉼터조성 공사에 착공 후 오는 18일 개장식과 함께 시민들에게 개방할 계획이다.

시민쉼터는 모산동217-7번지 일원 총면적 4249㎡에 5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제천의 자랑인 칠성봉을 기본 테마로 북두칠성 모양의 대나무 울타리를 설치하고 울타리를 따라 칠성봉을 상징하는 7개의 관문을 조형물로 설치했다.

각 관문을 연결하는 칠성길은 서로 다른 형태의 재질과 모양의 보도를 설치하고 각 문마다 안내문을 달아 칠성봉의 의미를 음미하며 길을 걸을 수 있다.

시는 앞으로 시민쉼터의 명칭을 ‘누워라 정원’이라고 정하고 대내외에 홍보하여 이곳을 의림지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매김 하도록 할 방침이다.

아울러, 내년에 추진하는 의림지 야간경관 개선사업 추진 시 시민쉼터에 야간경관 조명을 설치하여 야간에 찾는 사람들에게도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누워라 정원은 통상적인 공원 개념에서 벗어나 보다 창의적이고 예술적인 시설물을 다양하게 배치하여 눈으로 보고 사색하고 즐길 수 있는 새로운 형태로 조성하려고 노력했다”라며 “조성된 쉼터를 보완하고 잘 가꾸어 나가 의림지의 또 하나의 자랑거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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