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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구 ‘100세 건강’책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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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1.04.03 20:05
  • 기자명 By. 뉴스관리자 기자
유성구(구청장 허태정)가 수명 100세 보장 건강도시를 위해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건강 100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건강100세’ 프로그램은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쉼터공간인 노인대학, 복지회관, 경로당 등을 건강 100세 운영 전문팀이 주당 2개소씩을 순회하며 건강측정, 운동교실, 건강교육 등을 연중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를 위해 구는 보건소내에 의사, 간호사, 운동처방사 등으로 하는 건강100세 프로그램 운영팀을 꾸려 주당 2회씩 노인대학 등 15개소를 찾아가 이달부터 건강 100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상시 진단체계 구축을 위해 혈압'혈당 측정, 치매 및 우울증 검진, 골다공증 검진, 암, 각종 성인병 진단 등 건강측정 프로그램이 가동된다.

건강한 심신치료와 신체단련을 위한 운동교실에서는 운동처방사의 지도아래 웃음치료, 건강체조, 스트레칭, 댄스, 스포츠 등을 개인별 건강상태에 적합한 맞춤식 운동을 지도한다.

건강강좌에서는 올바른 식사 요령, 절주·금연, 올바르게 걷기 등의 기초교육을 비롯해 ‘잘 노는 법’, ‘건강한 밥상’, ‘준비된 노후’ 등을 주제로 하는 다채로운 건강강좌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구는 올해 15개소를 시작으로 내년에는 20개, 2013년 30개, 2014년 40개소로 순회장소를 연차별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구는 건강 100세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해 건강관리협회, 지역암센터, 의사회와 약사회 등 관내 16개 유관 기관단체와의 협력체제를 구축, 강사와 교육 기자재 등의 지원을 받아 추진할 계획이다.

구 보건소 관계자는 “참여율 제고를 위해 수시로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는 프로그램으로 업데이트해 나갈 방침”이라며 “맞춤형 건강서비스와 차별화된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 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에 앞서 구는 지난달 건양대학교와의 협약을 체결, 학생과 의료진의 협조아래 건강 100세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설문조사 결과 등을 분석해 어르신들이 원하는 프로그램을 설계했다.

/류지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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