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어울림체육대회는 장애인에게 희망과 용기를 북돋아 주는 행사로, 공단 노사가 함께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
이날 행사는 주간보호실 이용인들의 댄스공연을 시작으로 점보 컵 쌓기, 터널 통과하기, 이구아나 경기 등 공동체 경기와 레크리에이션 등으로 진행됐다.
공단 무지개복지공장 관계자는 “올해로 9회째 행사가 개최되고 있는 만큼 그 의미가 더 특별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화합의 장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지개복지공장은 전국 최초로 지방공기업에서 운영하는 장애인직업재활시설로 복사용지, 화장지, 제과ㆍ제빵 분야에서 약 80여종의 제품을 생산하며 중증장애인의 자립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