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치분권지방정부협의회에서 주관하고 40개 지방정부 단체장 및 관계 공무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자치분권 이그나이트(ignite) 발표 ▲자치분권 릴레이 토크 ▲자치분권 우수사례 발표 등 총 6개 세션으로 구성되었으며, 총 30개 기관의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특히, 자치분권 이그나이트 발표 세션에서는 장종태 구청장이 ’기초정부 중심의 지방분권’을 주제로 지방분권 실현의 골든타임 기회를 살리자고 강조했고, 둘째 날은 김학준 기획홍보실장이 서구 우수사례인 ‘주민과의 타운홀 미팅을 통한 동(洞) 특성화 공모사업’을 발표했다.
현재, 자치분권지방정부협의회 부회장,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대전지역협의회 회장을 맡고 있는 장종태 구청장은 “문재인 정부 들어 자치분권 실현의 좋은 기회가 왔지만, 현재 다른 이슈에 묻혀 추진이 더딘 상황이다. 이번 기회를 살리지 못하면 앞으로는 더 어려울 수 있어, 절박한 심정으로 활동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