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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태정 대전시장 "공직자, 시정 사업에 책임감 가져야"

주간업무회의서 곤란한 사업 미루지 않는 '책임행정' 공직문화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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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9.10.21 15:50
  • 기자명 By. 한유영 기자
허태정 대전시장.(충청신문DB)
허태정 대전시장.(충청신문DB)

[충청신문=대전] 한유영 기자 = 허태정 대전시장이 공직자의 시정 사업 책임감을 강조했다.

허 시장은 21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주간업무회의에서 "정책을 마련하고 시행하는 공직자는 아무리 복잡하고 곤란한 문제가 생겨도 맡은 동안 최선을 다 해야 한다"며 "곤란한 사업의 처리를 미루지 않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이어 "주요 현안사업이 정상적으로 추진되려면 무엇보다 제 때 처리하는 것이 중요한 만큼 공직자 여러분이 책임감을 가져 달라"며 "민선7기 들어서 도시철도 2호선 건설, 하수처리장 이전, 대전시티즌 운영기업 유치 노력 등 다른 지자체가 하지 못했던 것들을 이뤄가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대전의료원 건립, 4차산업혁명 관련 여러 시책에 힘을 불어 넣어 더 나은 성과를 만들자"고 독려했다.

또 가을철 집중된 행사·축제에서 발생하는 시민불편사항을 즉시 대응해 성공적으로 치러지도록 관심을 가질 것을 당부하고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건설을 준비하는 자문위원회 구성에 최대한 많은 전문가 참여를 주문했다.

허 시장은 "사이언스페스티벌 등 많은 행사가 폭발적 관심을 받으며 치러지고 있는 만큼 행사 전체과정을 신경 써서 관리해야 한다"며 "특히 진행 중 예기치 못한 어떤 상황에 직면했을 때 그 사태를 해결하려는 자세가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또 "트램 건설은 아무도 안 간 길을 가는 매우 중요한 지역 최대사업이므로 형식보단 전문가들이 실질적으로 충분히 논의할 수 있는 자문위를 구성하라"고 당부했다.

이밖에 허 시장은 혁신도시 추가지정을 위한 활동이 시민사회단체는 물론 정치권에서도 힘을 발휘하도록 긍정적 분위기 확산, 국회의원과의 시정현안 간담회 준비 등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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