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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 시민 중심 문화도시 조성 제71차 동구포럼 개최

21일 대전대학교 30주년 기념관에서 문화도시 조성 방안 놓고 토론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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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9.10.21 17:44
  • 기자명 By. 이하람 기자

[충청신문=대전] 이하람 기자 = 대전 동구는 21일 대전대학교 30주년 기념관에서 지역주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이 다함께 만드는 동구 문화도시 조성 방안’을 주제로 제71차 동구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은 대전의 모태도시이자 관문인 동구 지역 내 철도근대문화유산과 문화자원을 접목한 동구 문화도시 조성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포럼은 김도운 금강일보 논설위원의 기조발표 후 황혜진 대전공공미술연구원 대표의 주제발표를 통해 전문가적 견해가 담긴 유치 방안을 내놨다.

김보성 송파문화재단 대표이사는 “경부선 철도를 바탕으로 비약적인 성장을 이룬 대전이 문화예술을 통해 더 큰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며 동구가 대전의 선도적 문화도시로 커나갈 것으로 내다봤다.

그 뒤를 이어 이상희 목원대학교 교수, 함진호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책임연구원, 한성일 중도일보 국장, 강화평 동구의회 의원, 김창수 도시문화연구소 대표 순으로 토론이 진행됐다.

동구는 철도근대 문화도시로서의 가치를 통해 모태도시로서의 옛 명성을 되찾고자 ‘역전의 동구’라는 주제로 문화도시사업 지정 공모를 신청하고 오는 12월 최종 예비도시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황인호 동청장은 “독특한 근대문화유산, 창조적인 문화예술 자원들이 예술과 함께 호흡해 시민중심의 문화도시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동구포럼은 1999년 7월부터 시작해 71회째를 맞고 있으며 지역 현안에 대한 주민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합리적이고 전문적인 방안 제시를 통해 지역 발전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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