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워크숍은 호국유적 순례로 국난 극복의 현장을 체험하고 자유민주주의에 대한 신념과 평화로운 한반도를 상상하며 나라사랑 통일교육에 대한 교육과정 운여의 내실을 기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반도 맨 끝이 아니라 대양의 출발점인 해남 땅끝에서 국난 극복의 정신을 되새기며 분단상황을 극복하고 평화공존을 염원하였으며 청해진유적지 관람을 통해 건전한 인보관을 바탕으로 통일을 이룩하는데 필요한 가치관과 태도를 학생들이 기를 수 있는 교육과정 운영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초중고가 함께한 분임토의를 통해 연계교육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토의를 했다.
초중등 학교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에서 나라사랑 평화통일의 의지를 확산하는 미래 지향적 통일교육의 필요성에 공감하였고 초중고가 함께하는 연계교육과정에 대한 고민을 통해 온 마을이 함께하는 희망 서천교육을 다짐했다.
이와 관련 정태모 교육장은 "변화하는 시대에 맞는 통일교육 계획 수립과 온 마을이 함께하는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희망 서천교육이 될 수 있도록 해 달라" 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