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월 넷째 주 일요일마다 시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다문화가족의 공동체의식을 고취하면서 문화 활동을 통한 동질성을 발견하고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시행됐다.

참여자들은 솟대 스탠드와 휴지함 케이스, 서랍장 등 전통한지공예 소품을 직접 만들어보며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를 느껴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오는 26일 개최되는 공주시 다문화가족 행복모임 경연대회 참가를 위한 연습도 병행하고 있다.

김계영 의당면장은 “짧은 기간이지만 다양한 나라의 다문화 가족들이 소통하는 장을 마련해 고국에 대한 외로움을 달래고 한국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다문화 가족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지속적인 활동을 펼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