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 의원(천안7)이 좌장을 맡은 이번 토론회에선 충남민주화운동계승사업회, 도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 등 전문가들이 참석해 민주주의 소양과 시민의식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이충렬 민주화운동계승사업회 이사장은 발제에서 "촛불항쟁으로 나타난 시대정신과 민주화운동 역사를 접목시킨 민주시민교육운동 등의 사업을 통해 젊은 세대와 교감을 확장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정토론을 통해 참석자들은 민주화 운동 계승사업 활성화 방안, 촛불혁명 이후 학교 민주시민교육의 방향 설정을 위한 과제, 민주주의의 발전과 한반도 평화 등에 대해 소개했다.
김연 의원은 "실효성 있는 정책 대안을 마련해 모든 도민의 민주주의 소양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도의회는 이번 토론회에서 나온 의견을 관계부서에 전달하고 의회 차원에서 적극 검토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