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대전] 이하람 기자 = 대전 동구는 가양2동에 위치한 신도꼼지락시장이 11월 꼼지락 금요장터를 수놓을 다채로운 행사로 손님맞이에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고 24일 밝혔다.
내달 1일에는 지역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꼼지락 노래자랑과 꼼지락 윷놀이 대전의 결승전이 열리며, 노래자랑 수상자들에게는 대상 30만원, 최우수상 20만원, 우수상 10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이 수여된다.
또한 내달 15일에는 ▲어린이 장보기 체험 ▲매직쇼 ▲비눗방울 공연 순으로 지역유치원 연계 어린이 시장방문 행사가 열리며, 29일에는 시장에서 직접 준비한 김장김치와 속 재료로 만든 김치를 지역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누는 ‘사랑나눔 김장행사’도 열린다.
행사 관련 자세한 사항은 신도꼼지락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 (042-622-7078)에 문의하면 된다.
임남진 신도꼼지락시장 상인회장은 “내달 다양한 행사를 마련해 손님 맞을 준비가 한창”이라며“신도꼼지락시장을 방문해 넘치는 정과 덤이 오가는 전통시장을 한번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황인호 구청장은 “전 연령대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시장마케팅으로 전통시장 변혁에 앞장서고 있는 신도꼼지락시장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매주 금요일 파격적인 할인과 다채로운 볼거리로 풍요로움이 넘치는 꼼지락 금요장터에 주민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이용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