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회에 따르면 김 의원은 지난 24일 보령 비체펠리스에서 열린 지체장애인협회 종사자 역량강화 교육에 참여해 '행복한 사회, 행복한 일터'를 주제로 특강을 했다.
김 의원은 직장생활에서 건강한 인간 관계의 중요성과 상담 사례를 소개하고 자기관리를 통한 소진 예방법을 설명했다.
김 의원은 "복지 분야 종사자는 직업 특성상 스트레스에 쉽게 노출되는 만큼 신체·정신적으로 고갈 상태에 이를 확률이 높다"면서 "소진을 예방하고 지친 심신을 달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 도입 방안을 모색하고 충남 트라우마 센터 건립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교육학과 상담학 박사인 김 의원은 다년간 상담실 운영과 대학 강의 경험이 있다. 지난 10대 의회에선 문화복지위원회에서 활동했고 11대에선 문화복지위원장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