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대내외 경제환경이 불안해지고 경영 실적 악화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체감되는 실물경기도 부진하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중소기업중앙회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는 지난 15일부터 21일까지 관내 268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경기전망조사 결과 중소기업건강도지수는 83.2로 나타났다. 전월대비 0.2p 떨어졌다.
이중 제조업은 전월대비 1.6p 상승, 비제조업은 1.8p 하락했다.
중소업체들의 경영애로사항으로는 '인건비 상승'(56%)이 가장 두드러졌다. 이어 '내수부진(47.8%), '인력확보난(25.7%)', '업체가 과당경쟁(20.5%)', '원자재 가격 상승(18.3%)' 순으로 나타났다.
중소제조업 평균가동률은 전월대비 1.1%p 상승한 72.3%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