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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公 천수만사업단, 보령천북·홍성은하공구 사업비 1261억 최종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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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9.10.28 18:34
  • 기자명 By. 김원중 기자
[충청신문=홍성] 김원중 기자 = 한국농어촌공사 천수만사업단(단장 한오현)은 ‘홍보지구 대단위농업개발사업(이하 홍보지구)’의 기재부 총사업비 심의결과 미착공 공구로 남아있던 보령천북·홍성은하공구의 사업비가 1261여억원으로 최종 확정돼 오는 2020년 3월 중에 착공할 계획이다.

이곳 홍보지구는 홍성·보령 지역의 상습적인 가뭄 해소를 위해 양수장 6개소와 용수로 365㎞를 설치하는 사업으로서 지난 91년 10월부터 공사를 착공해 지난 18년 12월까지 총 19개 공구 중 17개 공구를 완료하고 현재 잔여 2개 공구인 천북·은하공구의 착공만 남은 상태였다.

특히 그동안 천수만사업단은 지난 18년도부터 홍성군 결성지역 2,100㏊를 대상으로 농업용수를 공급하여 극심한 가뭄 해소에 일조를 함으로써 농업인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으며 보령지역은 내년부터 전면적으로 농업용수 공급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총사업비가 승인된 천북·은하공구는 보령호(담수호)의 풍부한 수량을 이용해 상습 가뭄지역인 보령시 천북면, 홍성군 광천읍, 은하면 일대 1929ha에 농업용수를 공급하기 위한 것으로 양수장 2개소와 용수로 135㎞를 설치하는 사업이다.

이같이 사업의 조기 착수를 위해 천수만사업단에서는 지난해 11월 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KDI 시행)를 통과한 후, 금년 3월 총사업비 심의 요청을 시작으로 관련기관(국회, 기재부, 농식품부, 홍성군, 보령시 등)과의 적극적인 업무협의와 지원을 통해 총사업비가 확정됨에 따라, 감사의 표시와 함께 천북·은하공구의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협조해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한 단장은 “천북·은하공구가 홍보지구 마지막 착공 공구인 만큼 철저한 품질관리와 적극적인 추진을 통해 충남 서북부 일대 8,100ha의 항구적인 가뭄해소로 농업인들에게 영농편의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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